일반경비원 신임교육 1기 교육 현장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1기 교육 현장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광진구가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프로그램 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취업 의지가 강한 50+세대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실전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일자리 매칭을 통해 중장년층의 실질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경비직종으로 근무하기 위해 반드시 수료해야 하는 법정교육을 진행하며 △경비업법 △범죄예방론 △호송경비실무 등 11개 교과 과정으로 운영된다.

대상은 경비업종 취업을 원하는 구민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구민은 23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구비 서류를 지참해 광진구일자리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직활동기간 △구직상담 내용 △취업취약계층 여부 등을 반영하여 참여자를 30면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은 다음달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하루 8시간씩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구에서 부담한다. 모든 교육을 이수한 교육 수강생에게는 경비원 신임교육 수료증을 발급된다.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기관 및 광진구 일자리센터에서 전문상담사들의 1대 1 구직상담과 경비업종 취업 알선도 지원한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4월 ‘일반경비원 신입교육’ 1기를 진행했으며 총 21명이 참여하여 모두 수료했다.

모집공고와 제출서류는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광진구 일자리정책과 또는 일자리센터로 하면 된다.

구는 재취업 의지가 강한 50+세대들의 대한 구인‧구직 수요가 많은 업종을 적극 발굴하고 필요한 취업지원 프로그램들을 계획해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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