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차 소믈리에 양성과정
꽃차 소믈리에 양성과정

[서울복지신문=장미솔 기자] 양천구는 30일까지 중장년의 슬기로운 노후생활 준비를 위한 ‘행복잡(JOB)고(GO)’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천구, 양천시니어클럽, 양천50플러스센터가 함께하는 민관협치사업이다. 양천형 공공일자리 아이템을 발굴하여 참여자를 대상으로 전문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신중년과 노인 일자리 참여 통로를 확보하고자 기획됐다.

양천시니어클럽에서는 △숲・생태・환경 교육가 과정 △웰빙 건강식 조리사 과정을 운영한다. 양천50플러스센터에서는 △코딩 강사(빅데이터분석 및 AI교육 지도) 양성 과정 △꽃차 소믈리에 강사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숲・생태・환경 교육가 과정의 모집대상은 해당 분야에 관심이 있으면서 전문교육 이수 후 아동보육, 교육기관에서 활동 가능한 자이다. 숲・생태・환경 교육 과정 이수(36시간), 교육가 활동실습(총 8회)을 거쳐 노인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다.

웰빙 건강식 조리사 과정의 모집대상은 건강식 조리 및 판매에 관심이 있으면서 전문교육 이수 후 관련 매장에서 실습과 활동이 가능한 자이다. 웰빙 건강식 조리 교육과정(30시간) 이수, 조리 실습 및 매장 파견 활동(총 8회)이 예정돼 있다.

코딩강사(빅데이터분석 및 AI교육 지도) 양성 과정은 컴퓨터 활용 능력 중급이상 보유자와 4차 산업 관련 이해도가 높으면서 관련 분야의 강사 활동 유경험자를 우대한다. 주요 과정으로는 △컴퓨팅 사고능력 △파이썬 프로그래밍, △공공데이터 분석과 시각화 △교안작성 및 맞춤프로그램 개발 △실습활동(강의 진행) 등이 마련돼 있다.

꽃차 소믈리에 과정은 꽃차 자격증 소지자 또는 카페 운영 경력자 등을 우선 선발한다. △꽃 음료(카페 메뉴) 개발, △수제청 제조 및 활용, △실습활동(카페 실습) 등이 진행된다.

‘행복잡(JOB)고(GO)’ 사업의 참여 대상은 54세~64세의 구민으로, 일자리 참여를 희망하고 지역사회 공헌활동이 가능한 자여야 한다. 구는 참여자의 경력과 경험, 향후 활용계획의 구체성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하여 80여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30일까지며 다음 달 초까지 서류심사, 면접, 최종 선발 과정을 마무리한 후 6월 13일부터 일자리 취업을 위한 전문교육을 본격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행복잡(JOB)고(GO)’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관련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각 기관의 담당자 이메일(50플러스센터 : yc50plus@gmail.com / 양천시니어클럽 : yc_senior@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운영과정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천시니어클럽 또는 양천50플러스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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