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평화기원 해설이 있는 주민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음악회는 6.25전쟁일인 다음달 25일 오후 1시 서대문자연사박물관 1층 중앙홀에서 열린다.
이와 관련해 구는 음악회에서 합창 공연을 펼칠 어린이를 모집한다. 초등 1학년~중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희망자는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달 31일까지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구는 다음 달 4일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오디션을 열고 지원자 가운데 20여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심사에서 관내 학교 학생은 우대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평화의 소중함을 나누고 박물관을 더욱 친근하게 하는 음악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