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건강힐링센터 힐링컨퍼런스 홍보 포스터
제3회 건강힐링센터 힐링컨퍼런스 홍보 포스터

[서울복지신문=장미솔 기자] 양천구는 다음 달 2일 건강힐링문화관에서 제3회 건강힐링센터 힐링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건강힐링센터 힐링컨퍼런스는 심신의 치유와 심리 · 정서적 안정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문화예술의 치유적 가치와 역할에 대한 논의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명상, 예술, 심리치유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참석해 사례공유 등 활발한 의견 교류의 장이될 전망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건강힐링센터 소개 △자기 돌봄을 위한 소매틱스 △퇴근 후 직장인을 위한 알렉산더 테크닉 △다양한 미술 매체를 활용한 집단 미술치유 프로그램 사례 △직장인들을 위한 마음 챙김 △GIM기법을 활용한 집단 음악 치유 프로그램 사례 △놀이를 통한 아동 · 청소년의 마음 챙김 △펠든크라이스의 힐링 프로그램 적용 △양질의 힐링 · 치유 서비스 제공을 위한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된다.

사례발표는 프로그램을 진행한 각 분야의 전문가가 직접 연단에 서며, 프로그램에 대한 이론과 구성, 적용 사례, 참여자와의 상호 피드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컨퍼런스 참가 사전접수는 27일 오후 4시까지 건강힐링센터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l(habit50@yangcheon.go.kr)로 신청서식(소속, 이름, 연락처 기재)을 제출하면 된다. 컨퍼런스 개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건강힐링센터(02-2084-5485)로 문의하거나 건강힐링문화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건강힐링문화관은 국내 최초의 건강힐링복지 원스톱 복합시설로 시민의 우울감 및 불안감, 무기력감을 극복하여 심신의 건강을 돌볼 수 있게 도와주는 힐링프로그램 ‘HAB-it 해빛’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사회의 건강과 문화복지, 더 나아가 치유의 전문화를 실현할 다양한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갖춘 곳으로 양천구만의 특화된 힐링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의 기다렸던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양천구만의 전문화된 힐링 시설을 적극 활용해 알찬 프로그램을 구성해 나갈 것”이라면서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힐링 서비스의 질 향상과 더불어 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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