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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여성안심귀갓길 밝히는 ‘태양광 LED 표지판’ 전면 교체어두운 골목길 조도 개선… “범죄 예방 효과 높여 구민 불안감 해소”
김수정  |  seoulbokj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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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5.24  10: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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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안심귀갓길 태양광 LED 표지판 설치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영등포구는 여성과 아동을 비롯한 구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조성된 여성안심귀갓길 내 위치표지판을 태양광 LED 표지판으로 전면 교체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태양광 LED 표지판은 낮에 태양광을 충전해 일몰 후 자동으로 빛을 내는 친환경 방식이다. 시인성이 높아 야간 식별이 어려운 기존 표지판의 단점을 보완할 뿐만 아니라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기법을 적용해 범죄 발생 기회를 사전에 차단하고 예방할 수 있다.

또한 표기 방식을 기존 위치번호에서 도로명 주소로 전면 수정해 위급 상황 발생에 따른 112신고 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전달하는 데 용이하도록 했다.

구는 지난 3월부터 시작해 지역 내 여성안심귀갓길 15개 노선의 위치표지판 75개에 대한 교체 작업을 모두 완료했다. 이번 표지판 교체로 어두운 골목길을 밝혀 주거 및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구민 체감안전도를 높일 전망이다.

한편 구는 2014년부터 여성 폭력 없는 안전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안심귀갓길 조성 사업을 추진해왔다. 범죄 신고 및 여성 유동인구·거주현황 등을 시각화하는 ‘여성안심 빅데이터’를 활용해 최적의 노선을 도출하고 이용률 낮은 노선을 변경, 폐지하는 등 정비와 보완을 거듭해 현재의 15개 노선이 지정‧운영되고 있다.

구는 최근 여성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이들을 향한 각종 범죄의 위험도 높아지는 상황에서 영등포경찰서와의 지속적인 협업으로 여성안심귀갓길 환경을 개선하고 순찰을 강화하는 등 구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힘쓰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표지판 교체로 귀갓길 주민의 보행안전을 확보하고 심리적 안정감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성안심귀갓길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범죄 예방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여성과 아동 등 구민 누구나 안심하고 거리를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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