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취업지원 서비스 '강추데이' 홍보물
비대면 취업지원 서비스 '강추데이' 홍보물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발맞춰 비대면 취업지원 서비스 ‘강추데이’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대면 방식의 취업지원 서비스에 더해 코로나19 상황을 거치면서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대두된 비대면‧디지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강추데이’는 ‘강’서구가 구인기업에 인재를 ‘추’천하는 ‘날’의 의미다. 월 1~2회 비대면 화상면접 시스템을 통해 구직자와 구인기업을 연결해 주는 서비스다.

인재 채용을 원하는 기업의 인사담당자는 사무실에서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는 강서구 일자리센터에서 편하게 면접을 볼 수 있다. 특히 기업은 원하는 날에 면접을 진행할 수 있고 구직자는 면접 때문에 멀리 있는 기업까지 찾아갈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구는 매월 구인기업과 구직자를 모집해 ‘강추데이’를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에서 원하는 구인정보를 미리 제공하면 구에서는 기업에 맞는 인재를 추천하고 원하는 일정에 맞춰 비대면 화상면접도 지원한다. 구직자는 정해진 일정에 맞춰 일자리센터 4층에 새로 조성된 화상면접실에서 면접을 보면 된다.

‘강추데이’는 다음달부터 매월 1~2회 진행된다. 운영 첫날인 다음달 3일에는 경기도 김포시에 소재한 전기 종합자재 전문기업이 참여해 생산직∙ 영업직∙운전직 등 총 13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운영 일정과 참여기업 등 ‘강추 데이’ 관련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일자리센터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구직자는 강서구 일자리센터에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 일자리정책과로 하면 된다.

노현송 구청장은 “이번 ‘강추데이’가 구직자는 좋은 일자리를 구하고 기업은 우수 인재를 찾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많은 지역 인재들과 유수 기업들이 참여해 실제 취업률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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