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양 기관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미래 전문 상담 인력 양성을 위해 명지전문대 청소년교육상담학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센터는 실무상담사, 찾아가는 청소년동반상담사, 학교파견 상담사, 자원상담원, 상담멘토 등 다양한 형태의 상담 인력이 활동 중이다.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질 높은 상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명지전문대 청소년교육상담학과와 기관협력으로 학교와 센터 간 상담 인력 양성의 효율적인 운영과 두 기관이 동시에 인력을 관리해 건강한 예비상담자의 지속적인 양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ep1318.or.kr) 또는 센터 SNS(페이스북, 인스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은평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에 따라 여성가족부, 서울시, 은평구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10년도에 설립됐다. 청소년전화 1388, 심리검사, 상담 및 교육 등 ‘청소년 상담사업’과 긴급구조, 보호, 연계, 자문 등의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를 운영하는 비영리기관이다.

안영춘 은평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건강한 상담자를 지속적으로 키워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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