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금천구는 금천구립가산도서관에서 2022년 서울북스타트 사업으로 ‘책 놀이’와 ‘부모교육 특강’을 다음달 8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북스타트 책 놀이 프로그램은 대상을 연령별로 3개 반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그림책을 소재로 한 △통합 미술놀이(키트제공) △다중지능 깨우기 △신체활동 놀이(함께하는 요가)를 통해 아동과 소통하고 아동의 표현력과 사고력 및 상상력을 키울 수 있다.
부모교육으로는 ‘꽃님에미’ 블로거로 유명한 전은주 작가와 부모교육연구소 대표 임영주 박사를 초청해 △우리 아이의 책 읽기, 어떻게 시작할까 △부모의 말을 주제로 아이에게 그림책 읽어주는 법 △자녀와의 대화법, 아이의 마음을 사로잡은 부모 스피치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책 놀이와 부모교육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신청은 금천구립도서관 홈페이지(geumcheonlib.seoul.kr) ‘문화프로그램 신청’란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립가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오진이 금천문화재단 대표는 “그동안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아이와의 관계와 학습에 대한 고민이 커진 부모와 아이들을 위해 마련했다”라며 “혼자 고민했던 육아 문제를 전문가와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꼭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