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도봉소방서 재난대응 합동훈련 사전프리핑 모습
도봉구-도봉소방서 재난대응 합동훈련 사전프리핑 모습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23일 재난현장의 신속한 초기대응 및 수습복구를 위해 ‘도봉구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와 ‘도봉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합동으로 재난현장 지휘역량 강화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은평구 소재 재난현장지휘역량강화센터(ICTC)에서 진행했다. 쌍문동 아파트 건축공사장 대형화재를 가상해 약 2시간 동안 실시됐다.

훈련 중 도봉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은 화재사고에 따른 화재진압 및 수색구조 활동을, 도봉구 통합지원본부는 구조활동 자원 지원 및 수습복구 활동을 진행했다.

향후 도봉구는 연중 재난유형별 상시 재난 대비 훈련을 실시하고 오는 9월에는 종합훈련인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치를 예정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이번 훈련은 담당 직원들이 가상 재난상황 속에서 실시간 문제 메시지를 통해 다양한 문제 발생사례를 접하고 해결 방법을 고민해볼 수 있는 유익한 훈련이었다. 앞으로 재난 발생 시 이번 훈련이 좋은 참고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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