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사전투표소에서 관계자가 투표소 설치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관악구 사전투표소에서 관계자가 투표소 설치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관악구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6일 관내 21개 동 사전투표소를 모두 점검했다고 밝혔다.

구는 오미크론 대유행 정점을 지난 이후 확진자 감소세가 유지되고 있지만 여전히 감염의 우려가 있는 만큼 구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방역관리 등 준비 상황 점검에 나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의 투표시간이 별도로 진행됨에 따라 확진자 기표 관리 및 긴급상황 대응 방안 등을 꼼꼼하게 확인했다. 구는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21개 동 사전투표소에 대해 투표소 입장 시 마스크 착용∙손소독∙충분한 거리두기 등 철저한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했다.

코로나19 확진으로 격리 중인 유권자는 사전투표 2일차인 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사전투표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관리, 방역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