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청 전경
성동구청 전경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성동구가 이달 23일부터 마을버스 안전관리에 대한 상반기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마을버스 안전사고 예방 및 이용주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현재 성동구에 운영 중인 7개 업체 13개 노선, 총 60대의 마을버스 전 차량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자동차 검사주기에 따른 검사 여부 및 차령초과 등 안전관리 실태 △타이어 마모상태 및 앞바퀴 재생타이어 사용여부 △실내의자∙천장∙바닥 등 파손여부 △소화기∙비상망치 비치여부∙청소상태 등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및 자동차관리법 위반사항 등이다.

적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불가능한 사항은 일정기간 유예기간을 두고 시정하게 할 예정이며 중대한 지적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점검과 더불어 코로나19 재확산 예방 및 주민 안전을 위해 △차량 방역 △운전기사 마스크 착용 여부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및 손세정제 비치 등 각각의 준수사항이 이행되는지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이행되지 않은 부분은 즉시 시정조치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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