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 은뜨락도서관 전경
구립 은뜨락도서관 전경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는 구립 은뜨락도서관에서 국가 상호대차 서비스인 장애인을 위한 도서 택배 대출 ‘책나래’를 지속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책나래 서비스는 도서관 방문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우체국 택배를 이용해 도서 등 도서관 자료를 무료로 집까지 배달과 수거해주는 서비스다.

지원 대상은 보건복지부 등록 장애인이며, 국가보훈처 등록 국가유공자이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정 장기요양대상자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은뜨락도서관과 책나래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책나래 홈페이지 ’나의 도서관‘에서 은뜨락도서관을 등록해야 한다. 이후 도서관 담당자가 승인하면 책나래 홈페이지서 도서를 검색하고 신청하면 우체국 택배로 집까지 배달된다. 

그 외 은뜨락도서관은 장애인 독서 능력 향상과 도서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정보 서비스 ’책 추천해드림‘도 운영하고 있다. ’책 추천해드림‘은 책나래 회원 중 메일 수신 동의자에게 은뜨락도서관 신간도서 목록을 발송하는 서비스다. 매월 첫 번째 화요일 발송한다.

서비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은뜨락도서관(02-389-7635)에 문의 또는 도서관 홈페이지(edlib.or.kr)를 통해 확인 하면 된다.

은뜨락도서관 관계자는 “책나래 서비스를 통해 독서 소외계층이 필요한 자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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