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문채움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찾아가는 감정 톡톡, 표현놀이터’ 포스터
쌍문채움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찾아가는 감정 톡톡, 표현놀이터’ 포스터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쌍문채움도서관(우이천로 340)이 지난 4월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2022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2022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공공도서관 기반의 장애인 독서 활동 지원을 통해 정보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내 도서관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선정으로 쌍문채움도서관은 이달부터 8월까지 ‘밀알 복지재단 굿윌스토어(도봉)’과 연계해 지역 발달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정톡톡, 표현 놀이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향후 쌍문채움도서관은 예술특화도서관으로서 장애인들에게 독서뿐 아니라, 그림책, 예술(미술, 음악)교육, 자아 표현활동 등을 제공해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넓혀줄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19년 12월 개관 이래로 장애인을 위한 이용환경개선 및 독서보조기기 비치 등을 통해 배리어 프리(BF)도 인증 받았다.

이동진 구청장은 “쌍문채움도서관만의 독창적인 문화 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독서문화 취약계층에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보접근 불평등을 해소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쌍문채움도서관 차별 없이 공존하는 문화예술 거점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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