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행정·복지 체험단 활동 모습
대학생 행정·복지 체험단 활동 모습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여름방학을 맞아 ‘대학생 행정·복지 체험단’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행정·복지 체험단은 대학생들에게 방학기간 동안 행정·복지 실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구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지원자격은 접수는 현재 강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교(전문대 포함)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다. 단, 원격대학, 사내대학, 전산원, 평생교육원 등 평생교육시설과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 교육기관 학생은 제외다. 모집인원은 일반모집 70명과 국민기초생활수급가정, 법정 차상위가정 등 특별모집 30명으로 총 100명이다.

체험단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구청, 동 주민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등에 배치돼 민원 안내, 기록물 정리 등 다양한 행정·복지 업무를 현장에서 직접 수행하게 된다. 또한, 심폐소생술 교육, 구의 주요 시설 탐방 등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되며, 체험단으로 근무하면서 느  점을 허심탄회하게 나눌 수 있는 소통과 공감의 자리도 갖게 된다.

행정·복지 체험단 근무기간은 다음 달7일부터 8월 3일까지이며, 근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하루 5시간으로 주 5일 근무다. 근무지는 참여자의 희망 부서와 전공 등을 고려해 배치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이달10일 오후 6시까지 강서구청 홈페이지 내 통합예약 메뉴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방법과 근무조건 등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홈페이지-강서소식-공지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자 가운데 무작위 전산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하며, 그 결과를 이달 13일 오후 5시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하고 선정자에게 개별통보도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정·복지 체험단은 행정 현장에서 근무하며 귀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의미 있는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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