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운영 모습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운영 모습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홍성군 구항면은 지난 14일부터 지역의 의료취약계층의 생활실태와 건강 상태 조사를 시작으로 의료복지 사각지대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운영에 나선다.

올해 12월까지 팀장1인 팀원2인 체계의 운영 전담 인력을 구성하여 기초생활수급자 중 의료 다빈도 이용 가구(47가구)와 중증질환을 가지고 있는 차상위 의료급여(16가구)를 받는 대상자 의료취약계층 63가구 대상으로 건강실태 및 생활실태를 파악한다.

대상자에게는 건강상담 서비스 제공과 함께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사례관리 요청 및 공공 의료서비스 연계하고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대상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성환 구항면장은 “이번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운영은 도움이 필요한 현장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대상자에 대한 건강교육과 집중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지역의 의료취약계층에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