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맘 잇기 강좌' 홍보물
'아이+맘 잇기 강좌' 홍보물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29일 아이와 오해 없이 의사소통하고 싶은 부모들을 위해 ‘아이+맘 잇기’ 강좌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부모와 자녀 간은 가장 친밀한 관계인 만큼 의사소통은 자녀에게 인격 형성이나 정서적 안정, 인지 조절 능력 등 크게 영향을 미친다.

이에 구는 아동 및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강좌를 열고 자녀와 건강하고 오해 없이 의사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아이+맘 잇기’ 강좌는 이달 2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두 시간가량 진행한다. 서울의료원 4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강사로는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조선미 교수가 나선다.

이달 24일까지 참여 신청이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안내 포스터의 QR코드를 활용해 구글폼을 제출하거나 전화(02-3422-5921~3)로 접수하면 된다.

강좌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구 보건소 건강증진과(02-2094-0852)나 관내 정신건강복지센터(02-3422-5921~3)로 문의하면 된다.

류경기 구청장은 “이번 강좌가 부모와 자녀 간 말뿐이 아닌 마음을 이어 뜻이 통하는 진정한 소통을 하는 법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 간의 유대감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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