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보건소가 우리마을 주치의제 사업 진행 모습 
홍성군 보건소가 우리마을 주치의제 사업 진행 모습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홍성군보건소에서 의료취약지 11개 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우리마을 주치의제’ 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우리마을 주치의제 는 의사, 한의사, 방문간호사, 전문강사가 한팀을 이루어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마을주민 대상으로 내과‧한방 진료 및 기초검사와 체조 등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월 3회 이상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내과‧한방 진료와 함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치매·우울 예방검사 △걷기 △인지놀이 △음악놀이 △미술놀이 등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종천 보건소장은 “우리마을 주치의제사업을 통해 접근성이 떨어지는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에게 맞춤형 건강관리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홍성군보건소는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주민 대상으로 가정방문 및 유선 상담을 통해 비대면 건강관리를 추진하여 ‘충청남도지사 우수기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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