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보은의 어버이날 맞아 효행자, 장한어버이 격려

은평구는 제42회 어버이날을 맞아 5월 1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효행자와 장한어버이를 표창하였다.

이날 수상자는 핵가족화 시대에 웃어른을 정성껏 공경하는 자녀 26명, 건강하고 건전하게 자녀를 양육한 장한어버이 8명, 평소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단체 3개 등으로 각 분야에서 효행에 귀감이 된 자들이다.

한편 구는 각 동별로 5월 1일부터 10일 사이에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어르신을 초청하여 어버이 은혜에 대한 보은과 위안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며, 진도 앞바다 여객선 침몰 사고 희생자에 대한 범국민적 애도와 추모에 동참하고자 예년과는 달리 가무(歌舞) 등의 공연을배제하고 검소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는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사회적 추모 분위기에 따라 어버이 은혜에 대한 보은과 감사에 행사의 내실을 기하였으며, 해마다 5월에 개최하는 경로행사가 우리 사회 효 실천과 효행사상 확산의 불씨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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