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취업박람회 포스터
강서구 취업박람회 포스터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기업과 구직자를 위한 일자리 중매에 나선다. 다음달 5일 곰달래문화복지센터에서 ‘내 일(Job)이 기대되는 2022 강서구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심각한 취업난 속 기업에게는 맞춤형 인력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박람회에는 종합쇼핑몰, 무역업, 서비스업 등 지역 내 12개 기업이 참여해 70여 명에게 서비스, 복지, 판매 등 다양한 분야의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한다.

구직자가 사전에 온라인으로 희망직종을 등록하면 구 일자리센터에서 상담을 통해 구인기업을 매칭하고, 기업의 인사담당자와 구직자 간 1대1 면접을 통해 현장에서 인력 채용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구직자들을 위한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행사와 취업 및 교육 상담 부스도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취업활동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달 30일까지 안내문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안내문과 신청방법 등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홈페이지(누리집) 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취업박람회 이후에도 미취업자에게 3개월 간 취업을 알선하고, 취업자에 대해서도 이직, 퇴사 등 고용유지 현황을 계속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취업박람회를 통해 구민들이 안정된 일자리를 얻고 지역 경제도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취업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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