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문동 둘리뮤지엄 앞 어린이 물놀이장 시범운영 모습
쌍문동 둘리뮤지엄 앞 어린이 물놀이장 시범운영 모습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내 어린이 물놀이장 3개소를 다음달 1일부터 개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개장하는 물놀이장은 △다락원체육공원 △방학사계광장 △둘리뮤지엄 총 3개소다. 단, 중랑천변 물놀이장 2개소는 추후 개장 예정이다.

운영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1회차 12:00~12:45 △2회차 13:00~13:45 △3회차 14:00~14:45 △4회차 15:00~15:45로 하루 4번 나뉘어 운영한다.

어린이 물놀이장은 깊이가 낮아 다칠 염려가 적으며 따로 입장료, 수영복 등이 없이도 누구라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간이 탈의실이 있어 옷을 갈아입을 수도 있다.

구는 운영 동안 물놀이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월 2회 수질검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된 지 3년 만에 다시 물놀이장을 주민여러분께 개방할 수 있어 기쁘다.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휴식할 수 있는 물놀이장에 구민 여러분들의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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