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 도시락’사업 진행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효 도시락’사업 진행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홍성군 홍동면은 독거노인의 자살 예방을 위해 기존 ‘1:1 자살 예방 멘토링 사업’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대상자를 확대하여‘마음나누GO 우울덜GO’사업을 추진한다.

1:1 자살 예방 멘토링 사업은 지난 4월부터 독거노인의 자살예방을 위하여 보건소 지원을 통해 홍동면 행정복지센터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33명 대상에서 올해부터 38명으로 대상자를 늘렸다.

뿐만 아니라 이번 혹서기, 명절 등에 진행하는 ‘효 도시락’사업을 확대 시행해 독거노인들의 건강을 지원하고, 심리적 안정을 위하여 주거환경 개선으로 ‘정리수납 전문가’ 지원 사업까지 확대 포함했다. 

또한 대상자가 필요한 경우 맞춤형 복지자원을 활용해 병원동행 서비스, LED 전등 교체 등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며, 멘토링 참여자들 전원은 생명지킴이 교육을 이수하여 독거노인들의 자살 예방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한다.

홍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 이병임 면장은 “코로나19 가 지속되며 코로나 블루 등 자살 위험군에 대해 더 큰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사업 등 민·관 협업으로 다양한 자원을 추가로 연계해 독거노인 자살예방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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