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최준배서울시사회서비스원 노원종합재가센터장 (오른쪽) 정나나 노원구치매안심센터 총괄팀장
(왼쪽) 최준배서울시사회서비스원 노원종합재가센터장 (오른쪽) 정나나 노원구치매안심센터 총괄팀장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 지역사회에 치매 안심 사회안전망 구축과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섰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소속기관인 노원종합재가센터는 중앙치매센터(센터장 고임석)로부터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돼 23일 현판식을 갖고 치매 인식개선과 예방을 위한 활동에 들어갔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단체 소속 구성원 전체가 치매 관련 교육에 참여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 치매 극복 활동에 참여한다.

센터는 △복지사각지대 치매환자 조기 발견 △치매이용자 관련 통합 사례 회의 △치매노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 △요양 현장 돌봄종사자 치매 교육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센터는 지난 5월에 전 직원이 치매 교육을 이수했고, 노원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이동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지역사회 치매 어르신 통합돌봄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요양보호사 A씨는 “이번 교육으로 치매 예방 및 치료에 조기 발견이 왜 중요한지 알게 되었다. 앞으로 어르신들께 더 관심을 가지고 서비스 제공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앞으로 센터는 돌봄현장에서 치매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이해도를 높여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치매 관련 사각지대가 없도록 치매어르신 대상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준배 센터장은 “고령화 증가에 따라 치매 발생률이 높아지므로 적기의 치매 예방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치매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가족들에게 도움을 주는 사회가 되도록 돌봄 최일선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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