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대응 포스터 공모전 안내문
기후변화대응 포스터 공모전 안내문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미래세대들의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예기치 못한 잦은 폭우, 폭염과 같은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는 등 기후변화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아이들 스스로 기후변화에 대해 생각하고 기후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실천방법 등을 고민해 보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계획했다.

공모주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실천의지로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의 원인과 대응 노력 △생활 속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 절약 실천방법 등을 그림으로 담아내면 된다. 공모전에는 관내 초·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은 8절지, 중학생은 4절지에 그려서 제출하면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다음달 4일부터 29일까지 응모 신청서와 완성된 작품을 구 녹색환경과로 우편(양천로59길 38 강서구청 가양동별관 5층) 또는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단, 우편접수는 당일 도착분까지 유효하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누리집)-강서소식-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 서식도 내려 받을 수 있다.

구는 제출된 작품들 가운데 강서미술협회에서 추천한 전문가 3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8월 4일 최종 수상작 25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모든 작품을 통틀어 △최우수작 1점 △초등부 저학년 △초등부 고학년 △중등부에서 각각 우수작 3점, 장려작 5점을 뽑는다.

선정결과는 오는 8월 중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선정자에게 개별 통보도 할 계획이다. 우수작 선정자 25명에게는 구청장 명의의 상장이 수여된다. 수상작들은 오는 10월부터 ‘구청 홈페이지-분야별 정보-환경/청소-기후변화 대응 작품 공모전’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구는 구청 홈페이지 내 온라인 전시관에 수상작들을 전시해 주민들의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미래세대인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이번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며 “공모전을 통해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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