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운영하는 모습
▲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운영하는 모습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1인 가구의 안정적인 주거정착을 위해 지난 4일부터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부동산 지식이 풍부하고 지역 여건에 밝은 관내 공인중개사 5명을 주거안심매니저로 위촉해 △전·월세 계약 상담 △주거지 탐색 지원 △주거안심동행 △정책안내 등 4대 도움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월세 계약상담’은 부동산 계약 경험이 부족한 1인 가구의 주택임대차 관련 전문 상담을 해주는 서비스로 △등기부등본·건축물대장 분석지원 △깡통전세 및 불법건축물 임차 △보증금편취 등의 피해 예방을 지원한다. 매주 월,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구청 1층 지적과에서 상담 받을 수 있다. 

혼자서 집을 보러가기가 두려운 1인가구를 위해 같이 집을 봐주는 ‘주거안심 동행 서비스’는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사전 신청하면 주거안심매니저가 신청인과 함께 집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시 계약과정까지 동행한다.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는 관내 거주 또는 거주예정 1인 가구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서울 1인 가구 포털(1in.seoul.go.kr) 또는 구청 지적과(02-879-6612)에서 신청 할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로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전·월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특히 청년층 1인 가구의 안정적인 주거정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1인가구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생활밀착형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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