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독거노인간의 유대관계 형성을 통해 상호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강화하고자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독거노인친구만들기’사업에 선정되어 12월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독거노인친구만들기’ 사업은 독거노인에게 믿고 의지할수 있는 최소한 1명의 절친한 친구를 만들어줘, 독거노인의 고독사 및 자살예방, 우울증경감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성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본 사업을 통해 은둔형 고독사위험군 8명, 우울고위험군 24명, 관계위축집단 40명의 어르신들을 발굴하여 집단별로 특성에 맞는 다양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 사회적응 프로그램, 위기개입프로그램 및 나들이, 자조모임 등을 진행하게 된다.

총 사업비 6천만원을 지원받아 진행되는 이번 사업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노인인구비율이 4위를 차지하며 독거노인의 비율도 13%가 넘는 성북구의 노인복지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전망이다. 문의 성북노인종합복지관 복지3팀 김정연과장 (02-929-7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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