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CCTV 통합관제센터 모습
도봉구 CCTV 통합관제센터 모습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CCTV 통합관제센터가 24시간 빈틈없는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범죄 예방, 신속한 범인 검거, 실종자 발견, 주취자 사고 방지 등 구민의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관내 CCTV 통합관제센터는 2013년 1월 270㎡ 규모로 개소했으며 현재 1천9백여 대의 CCTV가 지리정보(GIS)시스템을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 상반기 구 관제센터는 경범죄부터 강력범죄 사건에 이르기까지 18,760건의 실시간 관제 활동이 이뤄졌으며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의 도입으로 경찰 등 수사기관에 1,822건의 영상정보를 신속히 제공했다.

실제 2022년 3월에는 치매 어르신 실종 건을 화상순찰을 통해 발견하고 지난달에는 도봉산역 자전거보관소에서 물품 절취범을 포착하고 이동경로를 신속히 경찰에 전달해 범인 검거에 성공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주민 여러분들이 주무시고 계신 시간에도 도봉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밤낮없이 구민 안전을 지키고 있다. 앞으로도 CCTV 통합관제센터의 활약을 통해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행정을 추진하고 구민 안전과 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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