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반려식물 전달행사 기념촬영 모습
사랑의 반려식물 전달행사 기념촬영 모습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홍성군 광천읍(읍장 신주철)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필순, 이하 협의체)는 지난 15일, 필락 시니어봉사단과 사단법인 공감사랑나눔회와 협력하여 58명의 독거노인에게 사랑의 반려 식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한 29명의 봉사자들은 ‘사랑의 반려식물 가꾸기 사업’을 통해 우울감 지수가 높은 노인을 대상자로 선정하여 반려 식물을 전달하고 소일거리를 제공했으며, 안부를 확인하고 말동무가 돼드려 노인들의 우울함 해소에 앞장섰다.

홍성군보건소에서 추진하는 노인자살예방 멘토링사업과 연계한 이번 사업은 21년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호응이 좋아 올해는 작년과 차별화된 종류인 식물로 다육식물로 정하고, 원하시는 어르신들은 직접 반려 식물을 키울 화분을 손수 만드는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했다.

다육 화분 만들기 체험 참여한 한 어르신은 “식물이 자랄 화분을 직접 만들고 계속 지켜볼 생각을 하니 기대가 된다. 무료한 삶에 즐거움이 생길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신주철 읍장은 “외로운 어르신들이 이 사업을 통해 반려식물을 가꾸며 식물의 생명력과 활력을 전달받아 건강히 지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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