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청 전경
서초구청 전경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청결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내 일반음식점 2,450개소 대상으로 환경부 승인 살균소독제를 지난 14일부터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면적 200㎡이하의 일반음식점으로 2021년도 살균소독제 지원업소를 제외한 2,450개소이다. 이들 업소는 업소 당 500㎖용량의 살균소독제 6개를 지원받게 된다.

이와 함께 살균소독제 사용법과 주의사항, 식중독 예방 수칙도 함께 안내하며 안전하고 정확하게 살균소독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업소 스스로 소독을 실시하고 세척·소독 등을 철저히 하여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독려함으로써 음식점의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 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위생업소를 방문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올해는 100㎡이하 음식점을 대상으로 주방 보수비용 50%(최대 50만원) 및 지역 내 배달음식점 1,430여 곳 맞춤 위생 컨설팅 등을 지원해왔다. 지난달에는 주민을 대상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도 모집해 소비자 중심의 자율감시기능도 강화했다.

전성수 구정창은 “식중독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는 여름철에 살균소독제를 지원해 주민이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청결한 외식환경을 조성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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