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재활용품 자원순환 체험교실 홍보 포스터
여름방학 재활용품 자원순환 체험교실 홍보 포스터

[서울복지신문=장미솔 기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여름방학을 맞아 자원순환홍보교육관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자원순환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자원순환 체험교실은 매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이 자원순환홍보교육관을 직접 방문하여 분리배출 교육을 듣고 재활용 창작품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재활용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자리다. 구는 코로나19로 그간 온라인으로 진행해왔으나 올해부터 오프라인 운영을 재개한다.

‘펩아트를 접목시킨 새(New)활용을 주제로 한 이번 체험교실은 다음달 8일부터 시작해 5일간 10회차로 진행된다. 재활용 공예 전문강사와 함께 종이 폐품을 활용한 ‘귀여운 고슴도치’ 모형을 제작하며 재활용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펩아트(Pap Art)는 종이(Paper)와 예술(Art)의 합성어로 종이를 활용해 예술작품을 창조하는 활동이다.

모집대상은 관내 초등학생 200명이며,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여름방학 재활용품 자원순환 체험교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청소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양천구는 2008년 자원순환홍보교육관을 개관한 이래로 봄 · 여름 방학마다 자원순환 체험교실을 운영하며 어린이들에게 재활용품을 활용한 체험학습을 제공하고 있다.

이기재 구청장은 “일회용품 사용량의 증가로 분리배출의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만큼, 양천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학생들이 이번 강의를 통해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