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접종 찾아가는 현장예약 서비스 모습
백신접종 찾아가는 현장예약 서비스 모습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홍성군(군수 이용록)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코로나19 신종 변이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고령층의 백신 4차 접종 독려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홍성군보건소는  29일까지 어르신들이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에 느끼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홍성읍 내 위치한 경로당 40개소에 찾아가 현장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백신접종 홍보를 추진했다.

군은 60대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이 가능한 대상자, 코로나19 백신의 종류와 정보, 접종 후 중증질환 발생 비율, 확진 시 발생할 수 있는 후유증등을 알기 쉽게 교육하고 현장에서 미접종자의 사전 예약을 도왔다.

보건소는 2인 1조, 2팀을 편성해 지난 18일부터 홍성읍내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경로당에 찾아가 현장 예약 서비스 시작했으며, 8월에는 보건지소를 방문하여 순회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종천 보건소장은“어르신들이 코로나19 백신 사전 예약을 어려워하시고 4차 접종을 하고 있는지 모르시는 분도 많다”라며“찾아가는 현장예약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4차 접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홍성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지난 18일부터 확대된 4차 접종 대상자에게 사전 예약과 당일 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예약 접종은 8월 1일부터 시작한다. 접종 장소는 홍성군 내 위탁의료기관 24개소 및 홍성군보건소에서 시행하며, 사전 예약은 누리집(ncvr.kdca.go.kr)을 통해 예약하거나 콜센터(1339)에서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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