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2022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난 20일 2022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안심일자리, 지역공동체일자리) 참여자 229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에 따라 구청 안전관리과의 안전·보건관리자와 폭력예방통합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했다.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사례를 위주로 안전보건교육, 재해유형별 대처 교육, 성희롱 예방 및 양성평등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과 호우가 지속됨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진 것에 대비해 폭염주의보·경보 발령 시 휴식시간 부여, 집중호우 예상 시 즉시 작업 중지 등 재해유형별 사전대처 방안을 안내하는 교육을 마련했다.

또한 최근 성 관련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만큼 성희롱 및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등을 실시해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주고 성평등한 사회의식 형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사업종료 시까지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을 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교육 과정을 마련하고,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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