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로 구청장(왼쪽 6번째)이 에코마일리지 참여확산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승로 구청장(왼쪽 6번째)이 에코마일리지 참여확산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관내 성북절전소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에코마일리지 참여확산 경진대회’에서 가입 성적이 우수한 9개 공동주택을 선정해 지난20일 시상했다.

에코마일리지 참여확산 경진대회는 주민 주도하에 에코마일리지 가입 및 에너지 절약 실천을 이끌어내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지난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관내 공동주택 절전소를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에코마일리지 가입을 독려하고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홍보하여 이에 따른 신규 회원 가입실적을 평가해 △최우수 1개소 60만원 △우수 2개소 각 40만원 △모범 3개소 각 30만원 △장려 3개소 각 20만원을 시상했다.

경진대회 결과 △최우수는 래미안세레니티 △우수는 동아에코빌, 꿈의숲코오롱하늘채 △모범은 종암삼성래미안, 종암아이파크1차, 길음뉴타운 대림아파트 △장려는 종암SK아파트, 월곡래미안루나밸리, 돈암신일해피트리가 영예를 안았다.

한편 제2차 에코마일리지 참여확산 경진대회는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개최하며 관내 20개 동주민센터를 대상으로 개인회원, 가구회원, 단체회원 가입실적을 평가한다. 에코마일리지 신규 가입은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에서 가입하거나 성북구청 환경과 또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승로 구청장은 “탄소중립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주민이 스스로 의식을 갖고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며 “구민 여러분들이 에너지 절약문화 확산에 앞장서 ‘탄소중립도시 성북’이 실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당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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