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셀프리학습제 하반기 참여자 모집 홍보 포스터
2022 셀프리학습제 하반기 참여자 모집 홍보 포스터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7명 이상이 모여 학습모임을 만들면 최대 50만원의 강사료를 지원하는 ‘셀프리(selfree)학습제’의 하반기 참여 모임 40개 팀을 29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셀프리는 ‘self’와 ‘free’의 합성어로, 셀프리학습제는 지역 인적자원 개발과 생활 속 학습문화 조성을 위해 주민이 자발적으로 모여 공부하는 모임에 강사료를 지원하는 강남구만의 교육서비스다.

모임인원의 70% 이상이 구민으로 구성돼야 하며 불가영역(영리, 종교, 정치)과 제한영역(생활체육, 교과지원)을 제외한 전 분야를 지원한다.

운영기간은 9월부터 11월까지며, 선정된 모임은 이 기간 동안 하루 1~2시간씩 6회 이상의 학습활동을 해야 한다. 또 모임인원의 출석률이 3회 연속 50% 미만인 경우에는 자동으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자는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고, 결과는 다음달 중 개별 안내한다. 자세한 내용은 강남평생학습 홈페이지(www.longlearn.go.kr)를 참고하거나 구청 교육지원과(02-3423-5287)로 문의할 수 있다.

조성명 구청장은 “셀프리학습제를 통해 참가자들이 전문성을 키우고 자아가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많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자기주도적 학습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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