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혁신교육지구 마을강사 아카데미 안내문
강서혁신교육지구 마을강사 아카데미 안내문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강서구(구청장 김태우)는 마을교육 활성화와 마을강사 양성을 위한 ‘2022 강서혁신교육지구 마을강사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혁신교육지구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마을강사 발굴과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의 아동과 청소년에게 양질의 마을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아카데미는 △혁신교육지구의 이해와 발전(우리마을 교육토론회) △마을강사와 교사가 함께 만드는 수업(초중고 교과과정 연계) △행복한 교실을 위한 아동·청소년의 이해 등 총 3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먼저 ‘혁신교육지구의 이해와 발전’은 가재울 초등학교의 교감인 조대진 강사의 서울형 혁신교육지구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강서혁신교육지구의 각 분과장이 함께하는 참여형 토론 수업이 진행된다.

‘마을강사와 교사가 함께 만드는 수업’에서는 초·중·고교 각급 학교의 선생님들과 함께 기존 분야별 체험학습 형태로 운영되던 마을교육을 교과과정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알아본다. 마지막으로 ‘행복한 교실을 위한 아동·청소년의 이해’는 정신과 의사이자 청소년 대안학교인 ‘성장학교 별’의 김현수 교장을 초청해 학교와 사회에서 상처받은 아이들을 이해하고 도울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수업은 다음달 16일부터 18일까지 강서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며, 3개 과정 모두 수강해야만 수료증이 발급된다. 신청은 다음달 4일까지 선착순이며, 강서혁신교육지구 사업 참여자나 혁신교육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구청 홈페이지(누리집)-공지/새소식’에 게시된 모집 안내문의 QR코드(구글 폼)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새로운 마을강사의 발굴과 기존 마을강사의 성장을 통해 마을교육공동체인 강서혁신교육지구가 한 단계 더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마을교육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구청 교육지원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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