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기 홍성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모습
제6기 홍성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모습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홍성군(군수 이용록)이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대하고 예산편성의 투명성을 강화를 위해 주민참여예산의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7일 군청 대강당에서 제6기 홍성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5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주민 35명(공개모집 33명, 부서 추천 2명)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 후 진행된 임원진 선출식에서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김상홍 위원장, 김종만 부위원장을 비롯해 행정복지분과와 산업건설분과 위원장과 부위원장이 각각 호선됐다.

이번에 위촉된 신규 위원들은 앞으로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 평가 및 선정, 일반사업 및 시책구상사업의 우선순위 결정 등 예산편성의 전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은 물론 예산집행 과정에 대한 평가에도 참여하게 된다. 

이날 참석한 이용록 군수는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예산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통로로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에 위촉된 위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정한 재정자치와 재정민주주의가 실현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군은 2023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비를 17.5억 규모로 증액하였고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총 86건의 공모사업을 접수하였다. 또한, 약 400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실시하는 등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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