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마사지 봉사단이 서울숲경로당에서 사랑의 손마사지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손마사지 봉사단이 서울숲경로당에서 사랑의 손마사지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성수1가제2동(동장 배경득) 손마사지 봉사단이 지난 27일 서울숲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손마사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랑의 손마사지 신규 봉사단은 손마사지 자격증을 취득한 ‘아리아리 Bell Bell’(2018년 결성한 손마사지 봉사단) 단원들로부터 총 8시간 동안 혈자리 지압, 침봉요법 등 다양한 손마사지 기술을 익힌 후, ‘아리아리 Bell Bell’ 봉사단원들과 함께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손마사지 봉사와 말벗이 돼드리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역주민 스스로 다방면의 봉사단을 발굴하여 지역봉사를 활성화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활동은 주민들이 직접 의제를 발굴하고 시민참여예산 공모를 통해 채택된 ‘봉사단 발굴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봉사단은 앞으로도 홀몸 어르신 등을 위한 봉사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성수1가제2동에서는 손마사지 봉사단 이외에도 미싱, 캘리그라피, 마카롱 나눔 등 다양한 봉사단을 발굴하고 활성화하여 주민 간 서로 돕고 지지하는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배경득 성수1가제2동장은 "경로당 손마사지 봉사는 소외된 이웃의 건강을 챙기고, 마주 잡은 손으로 이웃과 함께 눈을 맞추며 소통하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지역사회를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서 봉사해주시는 봉사단원들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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