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왼쪽부터) 사단법인 여성중앙회 김영남 회장, 이승로 성북구청장, 정릉여성새로일하기센터 채성현 센터장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왼쪽부터) 사단법인 여성중앙회 김영남 회장, 이승로 성북구청장, 정릉여성새로일하기센터 채성현 센터장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지난 1일 성북구 내 여성일자리 전문기관인 사단법인 여성중앙회(회자 김영남), 정릉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채성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여성의 직업교육과 이를 통한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설치 중인 ‘성북 여성취업교육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다.

업무협약식에서 성북구와 여성중앙회, 정릉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역 내 여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직업설계를 위한 프로그램 마련 △취·창업 관련 상담 및 지원 △정보교류, 홍보지원 등 상호 발전을 위한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성북 여성취업교육센터는 다음 달 초 개관을 목표로 종암동(회기로3길 17)에 지하1층, 지상1층 규모로 조성 중이다. 컴퓨터실, 요리교실, 프로그램실, 상담공간 등을 갖췄다. 구와 두 협력기관이 함께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취·창업 지원을 위한 상담, 구직 등록 및 취업 연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승로 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출산과 육아로 인한 경력이 단절된 여성 등 일자리가 필요한 여성들이 두 기관의 도움으로 취·창업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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