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돌봄 서비스 모습
건강 돌봄 서비스 모습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홍성군 은하면(면장 최인수)은 지역 주민의 고령화로 인한 건강 돌봄 욕구 가구의 증가에 따라 찾아가는 보건 복지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고령층과 경도 인지장애 지역민의 방문 인지선별검사를 이달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면은 인지선별검사 결과에 따라 요주 어르신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방문 상담을 시행해 치매와 우울증 등의 정신 건강 질병을 조기 발견하고 관계기관과 연계를 통해 중증 치매로 진행을 예방하고 조기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민 건강 돌봄 사업을 본격적으로 펼친다는 계획이다.

노인층이 가진 치매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을 해소하고자 전문성을 갖춘 간호직 공무원이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하여 건강 위험요인과 문제를 파악하고 건강 관리 상담과 교육 등 포괄적인 사례관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민의 건강 돌봄에 온 힘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최인수 면장은 “어르신들이 갖고 계신 건강에 대한 염려와 불안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찾아가는 주민 건강 돌봄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한층 더 향상시키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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