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청사 모습 (사진출처: 안산시청 홈페이지)
안산시 청사 모습 (사진출처: 안산시청 홈페이지)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안산시가 안산을 배경으로한 장애인 소재 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 제작지원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짜장면 고맙습니다’ 배경은 15년 전 안산에서 살아오던 장애인 부부의 애틋하고 따뜻한 로맨틱한 스토리로 구성된 드라마다.

안산시청 측은" 이 영화 제작에 대한 소식을 접하고 기획의도와 좋은 취지의 영화라 제작지원 적극 나서게 됐다"고 했다. 아울러 “안산 배경으로 영화가 제작된다는 것만으로 감동이고 축복받는 기분이다. 무엇보다 안산배경으로 아름다운 영화를 촬영한다는 것 또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안산시청에서 향 후 영화 개봉 일정이 정해지면 홍보역활 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는 박영혜 감독의 오랜 지인의 실제 이야기다. 박 감독은 안산시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이번 영화 실제 인물들이 연애부터 결혼까지 삶의 터전을 이뤄가는 과정을 지켜봐 왔다. 때문에 이번 작품을 연출 하는데 있어서 박영혜 감독의 역할이 매우 크다.

박영혜 감독은 “옆에서 이 부부를 지켜봐 온 증인으로써 섬세하고 따뜻한 감정을 잘 표현하겠다”고 했다.

한편 ‘짜장면 고맙습니다’는 5일 첫 크랭크인 시작으로 10일까지 촬영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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