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이 협약을 체졀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양 기관이 협약을 체졀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미솔 기자] 도로교통공단 인천운전면허시험장(단장 라신희)은 지난 5일 자립준비청년의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인천광역시 자립지원전담기관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인천자립지원전담기관은 자립준비청년 대상자의 현황을 파악해 추천했다.

인천운전면허시험장은 추천받은 자립준비청년 가운데 일부를 선발해 무료 운전면허교육 및 고용노동부의 국민취업제도 ‘일경험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등 취업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라신희 인천운전면허시험장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자립할 것을 기대하고, 앞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 조력대상을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립준비청년은 부모의 빈곤, 실직, 학대, 사망 등으로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위탁가정에서 생활하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조치가 종료된 아동을 지칭한다. 

아동복지법 시행령 개정으로 본인 의사에 따라 25세(만24세)까지 보호기간을 연장할 수도 있다. 인천지역 자립준비청년 수는 최근 5년 평균 115여명으로 전국 평균 2,451명의 약 4.7% 이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