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 부모교실' 포스터
'청소년기 부모교실' 포스터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청소년기 자녀를 둔 서울 생활 영역권 학부모를 대상으로 서울가족학교 청소년기 부모교실을 이달 말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랑구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사춘기 자녀의 특성과 심리상태를 이해하고 부모와 자녀 간 관계 향상을 위한 자리다. 교육은 이달 30일과 31일 이틀간 △청소년기 제대로 바라보기 △사춘기 자녀와 대화법 △청소년기 정신건강 △청소년기 성교육이라는 주제로 중랑구가족센터 교육실에서 진행한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중랑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서울시립중랑청소년성문화센터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심화교육을 받을 수 있어 학부모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는 홍보 포스터의 큐알코드로 구글폼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선착순 모집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가족센터 블로그를 확인하거나 전화(02-435-4142)로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중랑구가족센터는 청소년기 부모교실 이외에도 가족 간 공감하고 소통해 화목하고 행복한 가족생활을 할 수 있도록 예비부부교실과 아동기부모교실, 패밀리셰프, 아버지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청소년기 부모교실에서 자녀에 대해 더 깊이 알게 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가족들이 건강한 가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 복지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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