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문화해설사 아카데미 참여자 모집 포스터
동대문구 문화해설사 아카데미 참여자 모집 포스터

[서울복지신문=김점임 기자] 동대문문화재단(이사장 이필형)이 ‘동대문구 문화해설사 양성 아카데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동대문구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지역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는 문화해설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참여자는 동대문구의 역사, 문화, 관광 해설 교육을 통해 기본적 소양 및 전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이론과 현장 실습으로 나누어지고 △문화해설사 이해와 서비스 마인드 △동대문구 역사와 지역의 변화 △동대문구 미래유산탐방 & 현장 안내 실습 △스토리텔링 시나리오 작성법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9월 5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에 진행되며,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자는 8월 26일까지 모집하고 모집인원은 15명이다,.약 3개월간 교육을 수료한 후 평가를 통해 2023년부터 동대문구 문화해설사로 활동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을관광이 인기를 끄는 경향에 맞춰 서울 동북권 체험 관광벨트 조성 및 인근 지역 문화자원 연계 코스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동대문구는 올해 하반기부터 동대문문화재단의 ‘테마별 관광코스’ 사업에 참여할 문화해설사 경력자도 모집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동대문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동대문문화재단 문화사업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