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도 잘 먹어요 표지
혼자서도 잘 먹어요 표지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균형 잡힌 식생활 홍보로 구민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제작한 ‘2022 혼자서도 잘 먹어요 건강한 강남 밥상’을 리뉴얼해 23일 발간한다.

구는 구민들의 인스턴트 음식 섭취와 줄어든 신체활동 등 영양불균형을 초래하는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혼자서 손쉽게 건강 식단을 차릴 수 있는 레시피를 알리기 위해 지난해 12월 요리책을 만들었다.

이번에 개편된 책자에는 근손실 예방과 근육량 증가를 위한 내용이 추가됐다. △식품별 단백질 함량 △건강한 한 끼 상차림 △나트륨·당 줄이기 등 식생활 정보 △1인분 기준 단백밥상·건강밥상·저염밥상·저당밥상·발효밥상 82가지 조리법 △메뉴별 영양성분 등의 내용이 담겼다.

책자는 구에서 진행하는 영양 관리 프로그램의 참가자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구 홈페이지에서 전자파일 형식으로도 볼 수 있다.

조성명 구청장은 “바쁜 일상 속 가공·인스턴트 식품 섭취가 늘고 운동량이 부족해지면서 구민의 영양 불균형과 근손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올바른 식생활 정보와 다양한 영양 관리 프로그램을 구민에게 제공해,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균형 잡힌 식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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