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을지훈련상황실 참관 모습
구청 을지훈련상황실 참관 모습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의회(의장 기노만) 의원들은 22일 을지연습 기간을 맞이해 은평소방서 및 구청 을지훈련상황실을 각각 방문하고 전시 대응태세와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을지연습 주요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기노만 의장은 훈련상황실에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현재의 국제 정세를 보고 있자면 국가안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안보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며 “48만 은평구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 오전 일찍부터 훈련에 매진 중인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기 의장은 특히 “유비무환의 자세로 구민의 안전을 위해 실전과 같이 연습에 임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의원들은 구민의 안보 공감대 조성을 위해 은평구청 청사 1층 로비에 마련된 ‘은평구 재향군인회와 함께 6‧25 안보 사진전’을 돌아보며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은평구의회는 24일 은평경찰서와 서부경찰서를 차례로 방문해 을지훈련 진행 상황 등을 추가로 참관하고 훈련 관계자를 격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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