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관리 전담요원 위촉식 기념촬영 모습 
예방관리 전담요원 위촉식 기념촬영 모습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홍성군보건소(소장 이종천)는 지난 24일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관내 늘어나는 외국인 확진자를 관리하기 위해 외국인 감염병 예방관리 전담요원 양성을 위한 교육을 추진하고 위촉식을 진행했다 밝혔다. 

외국인 감염병 예방관리 전담요원은 한국어 능력이 우수하고 나라별 개인 SNS 활동이 왕성한 귀화자 또는 외국인으로, 홍성이주민센터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발굴하고, 홍성군보건소가 감염병 예방관리 요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이번 교육은 홍성군 역학조사관으로 2020년부터 활동 해온 권성민 홍동보건지소장의 강의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반적인 설명을 바탕으로 외국인 감염병 예방관리 전담요원의 역할을 안내하고 확진자 역학조사 방법을 설명했다. 

또한 교육 후 간담회를 통해, 위촉된 외국인 감염병 예방관리 전담요원과의 온라인 소통체계를 구축하여 변경된 감염병 지침 및 홍보자료를 외국인을 대상으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 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하였으며 향후 외국인 확진자의 역학조사에도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고 받기로 협의하였다. 

임현영 감염병대응팀장은 “외국인 감염병 예방관리 전담요원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홍성군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가 사라지길 바란다”며 “홍성군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부지런히 활동할 전담요원들에게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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