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 중증정신질환자 가정방문 모습
독거 중증정신질환자 가정방문 모습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홍성군보건소(소장 이종천)는 지난 2일 민족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독거 중증 정신질환자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정성을 담은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홍성에 홀로 거주하는 중증 정신질환자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정신보건 전담 요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손수 만든 건강관리 꾸러미를 독거 대상자 28명에게 전달하고, 가정상황 점검과 복약지도, 상담 등을 실시했다.

이에 꾸러미를 전달받은 대상자들은“항상 보건소에서 따뜻한 벗이 되어주고, 건강관리와 추석맞이 선물도 챙겨주니 천사가 따로 없다”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종천 소장은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놓인 정신질환자를 지속해서 발굴하여 촘촘히 챙기며, 질환자의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 등 적극적 개입으로 홍성군 정신보건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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