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장애인 행복나눔 페스티벌 경연대회 기념촬영 모습
2022 장애인 행복나눔 페스티벌 경연대회 기념촬영 모습

[서울복지신문=이주연 기자] 지난 7일 사단법인 국제장애인문화교류 충청남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충청남도가 후원하는 '2022 장애인 행복나눔 페스티벌 경연대회(충남예선)'가 3년 만에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문화적 욕구가 늘고 있는 장애인들이 사회적 제도 및 경제적 현실로 비장애인이 누리고 있는 문화의 삶을 함께하지 못하고 있어 문화 활동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또 도내 장애인 단체들이 참가해 전문심사로 실력이 우수한 문화공연단을 발굴하고 장애인 예술인들의 가능성을 발견해 장애문화 예술활동 및 장애인의 사회적 역할 강화에 긍정적 방향을 도모하고자 11개 예술팀이 참가하여 경연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장, 천철호 아산시의원, 김소당 충남협회장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하였으며 충남관악단 희망울림(충남남부 장애인종합복지관)이 1위로 충남도지사상을, 꽃다지 중창단(혼성)이 2위로 충남도의장상을 수상했다.

대회 심사는 팀당 6분 내외로 공연의 기술(완성도, 숙련도) 20%, 예술성(작품 표현력, 독창성) 30%, 무대매너(성실성, 환객호응도, 응원점수) 30%, 협동성(구성원의 협동성 및 공연장르) 20%의 평가지표로 평가됐다. 시상은 대상(충남도지사상)을 비롯해 충남도교육감, 충남도의회의장, 아산시의회의장, 국회의원, 이사장, 충남협회장상 등으로 수여했으며 대상팀은 오는 2022년 전국장애인 행복나눔 페스티벌대회 본선에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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