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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침수피해 종합대책 TF’ 출범구, 재난 취약계층 선제적 보호 및 침수 피해 재발 방지 대책 마련
김수정  |  seoulbokj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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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9.21  11: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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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수피해 종합대책 TF팀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재난 취약계층 선제적 보호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침수피해 종합대책 TF’를 출범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달 8일 수도권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특히 신림동 지역은 시간당 131㎜라는 불가항력 수준의 비가 내리기도 했다. 이에 정부와 서울시는 상습적인 침수가 발생하고 있는 관악구 별빛내린천(도림천)과 여의도 샛강 구간에 시간당 100mm 이상의 빗물을 처리할 수 있는 길이 3km의 대심도 빗물배수터널을 2027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대심도 배수터널 설치가 완료하기 전까지 반복되는 지하시설 침수를 사전에 막고 구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침수피해 종합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는 ‘침수피해 종합대책 TF’를 신속히 구성하고 지난 15일 첫 회의를 가졌다. TF팀은 침수 재난 취약계층의 선제적 보호와 침수 피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안전관리과, 치수과, 복지정책과, 주택과 등 구 주요부서와 상하수도 및 건축구조 기술사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침수 취약계층 관리 방안 △침수재해 지도 작성 및 DB 구축 △침수방지 시설 확대 설치 △개폐형 방범창 및 경보시스템 설치 △침수피해 방지대책 발굴 및 확대 등 중·단기 과제를 지속적으로 검토·발굴하여 추진한다.

구는 별빛내린천에 장·단기 단계별 배수개선 대책을 마련한다. 우선 동방1교에서 승리교 구간 기능저하 낙차보 8개소, 교량 2개소를 가설하고 2024년까지 신화교 우안 31m, 좌안 14m 규모로 홍수방어벽을 설치한다. 중·장기적으로 저수호안 하도굴착과 가동보 설치, 별빛내린천 단면 확장 등을 추진해 집중 호우로 급격하게 불어나는 하천 수위를 낮출 계획이다.

특히 폭우 등 재난상황에서 장애인 등 피난약자의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DB를 구축·공유하고 재난상황에 대비한 사전대응시스템을 구축해 사회적 약자의 생명과 안전보호에 만전을 기한다. 구는 사전에 정보주체 장애인의 개인정보 제공 동의를 받아 주소, 연령, 성별, 장애유형 및 정도, 병력 등 구조에 필요한 정보를 피난약자 DB로 구축해 관악소방서와 공유하고 종합재난관리시스템(소방안전지도)에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는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과 소상공인의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침수피해 인정세대에 250만 원, 소상공인에 500만 원의 긴급복구비 지급을 완료했다. 현재 기존 지원대상이 아닌 피해 주택 소유주에게도 신청을 통해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해 실질적인 피해를 입은 주택 소유주의 생활안정을 돕고 있다.

박 구청장은 “안전관리뿐 아니라 행정적인 측면에서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침수피해 종합대책이 필요하다”며 “재난 약자인 침수취약계층에 대한 침수지도 및 DB를 구축·관리해 기록적인 폭우가 내릴지라도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는 구의 재난 대응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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