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1가동 어린이들이 새활용프라자와 서울하수도과학관을 방문해 환경교육을 받고 있다
금호1가동 어린이들이 새활용프라자와 서울하수도과학관을 방문해 환경교육을 받고 있다

[서울복지신문=김점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금호1가동 주민자치회 교육환경분과는 이달 초부터 ‘에코챌린지, 환경을 지켜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에게 환경에 대한 관심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아이들은 다음 달 초까지 총 5회에 나누어 용답동에 위치한 새활용플라자와 서울하수도과학관을 방문하여 환경 교육을 받게 된다.

지난 6일 새활용플라자를 방문한 어린이들은 해설가 선생님으로부터 재활용이 아닌 ‘새활용’이란 생소한 용어에 대해 설명을 듣고, 버려진 폐자원이 새활용 되기까지의 과정에 대해 들었다. 또한 서울하수도과학관에서는 각 가정에서 사용된 물이 어떻게 깨끗하게 정화되어 다시 돌아오는지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견학을 다녀온 한 어린이는 “새활용이 뭔지 몰랐는데 내가 신던 양말을 가지고도 새로운 게 만들어진다는 사실이 신기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정미영 금호1가동 동장은 “미래의 주인공은 어린이들인 만큼 환경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관내 어린이들을 위한 환경지킴이 활동을 지속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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