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취업상담실 운영 모습(구의2동)
찾아가는 취업상담실 운영 모습(구의2동)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동 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을 운영 중에 있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광진일자리센터에서 일자리발굴단 직업소개 전문 상담원 2명을 동 주민센터로 파견하고, 구직자와 1:1 상담을 진행하여 맞춤형 일자리를 연계해주는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 취업상담은 청사 내 광진일자리센터에 구인‧구직자가 찾아오면 실시되고 있었다. 여기에 더해, 광진일자리센터가 현장으로 구직자들을 직접 찾아가 양질의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민간일자리 취업을 연계하고자 이번 사업이 추진됐다.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14시부터 2시간 동안 15개 전 동 주민센터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지난 9월 1일, 구의2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자양3동과 자양4동, 중곡3동에서 취업상담실이 실시된 바 있으며, 11월 15일까지 남은 11개 동에서도 이어서 추진된다. 동별 운영 날짜 등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 일자리정책과 또는 광진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이번 사업이 구인‧구직자 확보를 통한 인력풀 생성 및 구인‧구직 연계로 연결되어, 고용지표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호 구청장은 “구민과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서 취업상담이 실시되면서 구민들은 더욱 편리하게 구인‧구직이 가능하고, 자연스럽게 광진일자리센터 홍보도 될 것이다”라며 “취업 의지가 강한 구직자들에게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이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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